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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출하 감소 전망…봄배추 저장물량 많아 가격 상승 제한적

  • 2026-08-11 오후 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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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

기사원문보기 : https://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6239

 



농수축산신문

배추 출하 감소 전망…봄배추 저장물량 많아 가격 상승 제한적

  •  김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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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8.11 13:22
 

대아청과, 폭염 속 고랭지배추 산지 작황 점검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이사(오른쪽)과 김기영 상무가 강원 평창 대관령 배추 포전에서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대아청과 제공]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이사(오른쪽)과 김기영 상무가 강원 평창 대관령 배추 포전에서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대아청과 제공]

서울 가락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대표이사 이상용)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고랭지배추 주산지를 찾아 산지 작황을 점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일정은 지난해 9월 가뭄과 무름병 확산으로 고랭지배추 출하량이 감소했던 상황을 고려해 선제적으로 생육 동향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 결과 이달 출하될 고랭지배추 재배면적이 감소했고 폭염 영향으로 생산단수 역시 줄어들어 이달 출하 물량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봄배추 저장물량이 많아 가격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아청과는 고랭지무 출하자 간담회에 이어 고랭지배추 출하자들과도 어려움을 공유하는 현장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산지에서는 기후 위기와 계속되는 저시세로 인한 고랭지배추 농가의 작목 전환이 다른 작물의 과잉생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반복되는 악순환 구조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했다.

실제로 이달 배추 평균 가격은 9749원으로 지난해 대비 39%, 평년(3개년) 대비 36%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기후위기 속 농자재 비용까지 증가해 농가 어려움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다음 달에도 폭염과 우천이 이어질 경우 작황 부진이 심화돼 고랭지배추 농가 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공통적으로 제기됐다.

이상용 대표이사는 “9월까지 폭염이 장기화될 경우 생산량 감소로 가격 상승이 우려된다”며 “추석 김치를 미리 준비한다면 김장 비용 부담을 줄이고 어려움을 겪는 산지 농가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아청과는 매년 고랭지채소 산지 간담회와 함께 '기후위기 극복 우리 농산물 지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고랭지 물량의 안정적 공급과 수급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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