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계욱 기자
- 승인 2026.08.07 09:00
2026-08-07 오후 4:15:00출처 : 농업인신문(위계욱 기자)
.jpg)
기록적인 폭염과 이상기후로 농산물 생산과 출하 여건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청과가 추진 중인 출하기반 최소비용 보전사업이 산지 농가의 안정적인 출하를 뒷받침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서울청과(주)는 지난 2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출하기반 최소비용 보전사업을 통해 378개 출하처에 총 2억4,272만8,400원의 보전금을 지원했다.
출하기반 최소비용 보전사업은 가락시장 청과도매법인과 농협가락공판장, 농민단체 등이 협력해 농산물 경락가격이 일정 기준 이하로 하락할 경우 산지에서 시장으로 출하되는 농산물의 포장비와 운송비 등 출하 과정에서 발생하는 최소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가격 변동에 따른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농산물 공급 기반을 유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서울청과는 사업 추진에 앞서 채소와 과일 등 주요 청과 품목을 대상으로 지원 기준을 마련하고 가락시장 거래현황과 출하비용 조사, 경매사 기준가격 등을 반영해 품목별 기준단가를 설정했다.
또한 2025년 가락시장 청과부류 국내산 농산물 거래현황과 품목별 거래금액 분석 등을 통해 사업의 실효성과 예상 지원 규모를 사전에 검증하며 제도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특히 최근 이어지는 폭염으로 작황 부진과 생산비 증가 등 농업 현장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출하기반 보전사업은 출하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현장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청과는 앞으로도 산지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지원 체계를 보완하고 출하기반 보전사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출하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울청과(주) 권장희 대표이사는 “기후변화와 가격 변동 등으로 산지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출하기반 보전사업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지와의 상생하는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도매시장법인의 공적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농업인신문(위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