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오 기자
- 승인 2026.09.16 16:16
2026-09-16 오후 3:47:00출처 :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
기사원문보기 : https://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8321

[농수축산신문=김진오 기자]
![홍성호 오농장학회 이사장(오른쪽)이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열린 ‘오농장학회 장학증서 전달식;에서 2026학년도 장학생 대표 소지은(이화여대 교육학과 1년) 씨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오농장학회]](https://www.aflnews.co.kr/news/photo/202609/328321_189346_734.png)
재단법인 오농장학회(이사장 홍성호)는 지난 14일 ‘2026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대학생 5명에게 1인당 150만 원씩 총 75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오농장학회는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5개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동화청과·서울청과·중앙청과·대아청과·한국청과)이 출연금 3억 원을 모아 2004년 설립한 공익 재단법인이다. 도매시장에 출하하는 농업인으로부터 얻은 수익을 환원하자는 취지로 설립돼 21년간 매년 출하 농업인 자녀를 장학생으로 선발해 왔다. 장학회는 설립 이후 지금까지 장학생 216명에게 총 1억9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농촌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장학생 대표 소지은(이화여대 교육학과 1년) 씨는 “장학생 선발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다”며 “아버지가 전북 익산에서 상추와 양파 농사를 지어 도매시장에 출하하고 계시는데 이번 선발로 자식으로서 효도한 것 같아 보람차고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호 이사장은 “해마다 폭염·폭우·가뭄 등 기후변화가 심각해지면서 농가의 피해와 어려움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공익법인으로서 농업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