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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청과·호반프라퍼티, 양배추 공급 과잉 해소 나서

  • 2026-03-20 오후 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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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농업인신문(위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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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아청과·호반프라퍼티, 양배추 공급 과잉 해소 나서

  •  위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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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3.20 13:49

제주 양배추 1만통, 수도권 세계로마트 매장서 할인 판매
월동 양배추 생산량 급증·소비부진 겹쳐 가격 하락 지속

 


 

생산량 증가로 생산비 이하로 떨어진 가격으로 인해 산지의 고충이 가중되고 있는 양배추의 소비촉진을 위해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가 앞장섰다.

대아청과()(대표 이상용)와 호반프라퍼티는 지난 17일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배추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소재 세계로마트 동천점에서 제주 달코미 양배추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호반프라퍼티 김동남 대표이사와 김윤혜 경영총괄사장이상용 대아청과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연주 세계로마트 회장차성준 한림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양배추는 물량은 크게 증가한 반면 소비는 부진해 시세가 맥을 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지난 13일 가락시장 양배추 한 망당(3포기가격은 4,018원으로 급락했다이는 전년에 비해 61%, 평년에 비해서도 48% 하락한 수준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농업관측 3월호에 따르면 겨울양배추 재배면적은 총 2,972ha로 전년 대비 12.6% 증가해 생산량은 14만 2천톤으로 전년 대비 26.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전년도 겨울양배추 가격 강세로 무·배추 재배농가들이 작목을 전환한 탓으로 분석된다.

양배추 소비촉진행사에 나선 대아청과와 호반프라퍼티는 제주 한림농협을 통해 양배추 1만 통을 세계로마트에 공급했다세계로마트는 수도권 14개 지점에서 이를 공급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 부담을 낮추고 월동 양배추 소비 확대에 힘을 보탰다또한 판매 수익금 일부는 ()희망나눔마켓에 기부해 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림농협 차성준 조합장은 최근 양배추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대아청과와 호반그룹세계로마트가 적극 나서준 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이번 행사가 제주 양배추의 새로운 판로를 넓히고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아청과는 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산지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지난해 12월에도 양배추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공급 과잉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푸드뱅크 지원과 농산물 꾸러미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사진 설명 호반프라퍼티 김동남 대표이사한림농협 차성준 조합장세계로마트 양연주 회장호반프라퍼티 김윤혜 경영총괄사장대아청과 이상용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