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진 기자
- 승인 2024.10.15 15:39
- 호수 3625
- 5면
2024-10-15 오후 4:37:00
[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서울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대표이사 이상용)가 가을배추 주산지인 전남 해남 지역을 찾아 폭우 피해를 입은 김장배추 농가를 위한 피해 복구비를 전달했다.
10일 해남군청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 김성일 전남도 의원, 김계열 농협중앙회 해남군지부장을 비롯해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전 조사된 해남지역 배추밭의 피해 상황과 생육 상태를 토대로 영양제와 약제가 적절히 활용될 수 있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대아청과가 전달한 복구비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해남군 김장배추 농가에 지원될 예정이다. 피해를 입은 포전에 영양제와 약제 등을 조기에 방제함으로써 김장배추의 안정적인 생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현관 군수는 전달식에서 “지난 2021년 한파 피해를 입은 해남군 겨울 배추 생산 농가에 복구 지원금을 전달해 준 소중한 인연이 이번에도 이어지게 돼 기쁘다”며 “해남군 자체적으로도 이번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와중에 대아청과가 지원해 준 영양제와 약제는 해남 김장배추 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사의를 표했다.
이상용 대표는 “지난 폭우로 인해 해남 등 김장배추 생산과 생육에 문제가 생겨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실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기후위기 속에 해남군과 공동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대아청과가 동행하겠다”고 응원했다.
한편 대아청과는 호반그룹과 함께 기후위기 극복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여름철 고랭지배추 주산지인 강원 지역에 토양 영양제 지원, 고랭지배추 집하장 건축비 지원, 농산물 소비촉진 행사 등을 펼치는 한편 도매시장법인 최초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을 지속하면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여정에 동행하고 있다.
고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