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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청과, 강릉사과 판매 확대 팔걷어

  • 2025-09-05 오후 2:04:00
  • 85


출처 한국농어민신문(이두현 기자)

기사원문보기 https://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9712







한국농어민신문

중앙청과, 강릉사과 판매 확대 팔걷어

  •  이두현 기자
  •  
  •  승인 2025.09.05 18:49
  •  
  •  호수 3711
  •  
  •  5면
 

강릉농산물과 업무협약 맺고
온라인도매시장 유통 추진

[한국농어민신문 이두현 기자] 

지난 9월 3일 중앙청과와 ㈜강릉농산물이 협업해 출하하는 강원 사과의 첫 거래가 이뤄졌다.
지난 9월 3일 중앙청과와 ㈜강릉농산물이 협업해 출하하는 강원 사과의 첫 거래가 이뤄졌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사과 재배 적지가 북상하면서 새로운 사과 주산지로 주목받는 강원 지역 사과 생산량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산지와 소비지의 도매시장법인이 각각 선별과 판매의 역할을 맡아 강원 지역 사과 판로 확산에 나서고 있다.

지난 9월 3일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중앙청과 경매장에서 강원 양구에서 생산되고 ㈜강릉농산물도매시장(이하 강릉농산물)에서 선별한 사과의 첫 경매가 이뤄졌다. 이번 거래는 중앙청과와 강릉농산물이 지난 7월 15일 맺은 ‘강릉시와 강원 지역 농산물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해당 MOU를 통해 강릉농산물은 농산물 선별과 운송 등 강원 지역 농민의 출하를 지원하며 상품 공급을 맡고 중앙청과는 소비지에서의 위탁판매를 전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강릉농산물은 도매시장 내에 선별기를 갖췄으며, 농가에서 수확한 사과를 별도의 요금 없이 선별을 진행하고 있다. 크기와 무게, 색택에 따라 선별된 사과는 농산물 출하용 플라스틱박스(피박스)에 담아 도매시장에 유통한다. 피박스는 중도매인으로부터 회수해 재사용함에 따라 소분·소포장 과정에서 버려지는 기존 종이상자의 사용을 줄일 뿐만 아니라 QR코드를 표시해 강원 지역 사과에 대한 정보도 구매자에게 전달한다는 게 강릉농산물 측의 설명이다.

중앙청과는 과일 도매유통 부문의 강점을 살려 적극적으로 강원 사과를 판매하고 소비자에게 알릴 계획이다. 양 사는 원칙적으로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강원 사과를 판매할 예정으로 이날 진행된 경매는 가락시장의 중도매인들이 직접 강원 사과의 품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당분간은 가락시장에 강원 사과가 반입돼 거래가 이뤄지며 상품 품질에 대한 파악이 이뤄지면 온라인도매시장으로 상장해 거래할 계획이다.

이원석 중앙청과 대표는 “산지와 소비지의 도매시장법인이 협업해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에 나서 농산물 유통 단계 축소를 이루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더불어 강원 지역 산지 농민들의 농산물도매시장 접근성을 높여 출하 편의성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출하된 사과는 양구에서 재배된 초홍 품종으로 20kg 369상자, 10kg 18상자가 반입돼 총 7858만원에 거래됐다.

이두현 기자

출처 한국농어민신문(이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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